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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국제고에서 교사의 꿈 키우는 캐나다 출신 예비교사

공주대 통해 세종국제고에서 3주간 교육실습

  • 웹출고시간2023.03.15 09:35:37
  • 최종수정2023.03.15 09:35:37

캐나다 출신의 예비교사 웨스벌린 에이브릴(오른쪽)씨가 세종국제고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피아노 교습활동을 하고 있다.

ⓒ 세종시교육청
[충북일보] 캐나다 출신의 예비교사가 세종국제고에서 교사의 꿈을 키워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캐나다 퀸즈대학교에서 교원자격과정을 수강중인 웨스벌린 에이브릴씨로, 공주대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세종국제고 교육실습에 참가했다.

그는 지난 13일부터 3주간 세종국제고에서 다양한 교육실습을 받는다.

수업 참관 및 보조교사 활동은 물론 학생들과 다양한 소통 활동을 할 계획이다.

수업 참관(영어 교과 등)을 통해 한국 교육 현장에서의 영어교육 및 세종국제고 수업 활동을 배우며, 보조교사 활동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고 직접 수업에 참여한다.

아울러 학생 및 교사와의 대화, 학교 투어 등 활동을 통해 양국의 교육 상황을 공유하고 세종국제고 교육활동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실습은 세종국제고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국제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실습생의 교과 및 국제화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세계시민의식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웨스벌린 에이브릴씨는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아 한국으로 교육실습을 결심했다"면서"앞으로 학생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박희동 세종국제고교장은 "이번 실습이 실습생과 학생 모두에게 매우 뜻깊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종국제고가 글로벌 예비교사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는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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