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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3.14 14:30:34
  • 최종수정2023.03.14 14:30:34

옥천군 의회 의원들이 13일 일본 다케오시 도서관의 공공 복합문화시설 민간 위탁 운영 실태를 살펴봤다.

[충북일보] 옥천군의회 의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와 인구소멸 대응 등 군정 주요 현안과 관련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국외 선진지를 연수하고 있다.

군 의회에 따르면 오는 17일까지 예정한 이번 국외연수에 군의원 7명과 의회 사무과 직원 6명 집행부 공무원 2명 등이 참여해 일본 소도시의 인구소멸 대응책 등을 살펴보고 있다. 1인당 200만 원의 연수비용 가운데 40만 원은 자부담했다.

이들은 첫날 다케오시 도서관의 공공 복합문화시설 민간 위탁 운영실태 견학한 데 이어 다음 날 아소시 DMO (지역 관광 추진 조직)를 통한 인구소멸 대응 추진현황을 조사했다.

15일엔 야츠시로시의 고향 납세 제도 운영실태와 답례품을 알아볼 계획이다. 16일엔 큐슈 보이스 도농 교류 활성화와 로컬 푸드 우수사례 탐색하고, 17일 야나기바시 연합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활성화 방법을 밴치마킹한다.

옥천군 의회의 국외연수는 12년 만이다. 이번엔 관광 일정을 모두 없애고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한 일정만 짠 것으로 알려졌다.

박한범 의장은 "이번 국외연수는 군정 최대 현안인 고향사랑기부제도 운용과 인구소멸 대응책 발굴에 중점을 뒀다"며 "연수 결과가 군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가도록 진지하게 보고 배우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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