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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음성군수, 정부예산 확보 위한 '잰걸음'

환경부와 보건복지부 방문 … 노후 오폐수관로 개량사업과 상병수당 선정 건의

  • 웹출고시간2023.03.13 14:21:01
  • 최종수정2023.03.13 14:21:01

조병옥(사진 왼쪽)음성군수가 13일 환경부 관계자를 만나 산업단지 노후 오폐수관로 개량사업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조 군수는 13일 환경부와 보건복지부를 잇따라 방문해 산업단지 노후 오폐수관로 개량사업과 상병수당 선정 등을 건의했다.

오폐수 관로의 경우 부식성 가스로 인한 씽크홀 등 각종 사고가 수시로 발생해 군민이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실정이다.

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도 시설 설치가 시급한 상황이다.

앞서 군은 2021년 금왕산단 근처에서 씽크홀 사고가 발생하자 군비 5억6천만 원을 투입해 긴급 보수했다.

현재는 대풍, 대소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노후 오폐수관로 정밀조사 용역을 발주한 상태다.

조 군수는 또 보건복지부 관계자를 만나 상병수당 2단계 시범사업 지역 선정 공모사업에 군이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상병수당은 근로자가 근로 외의 질병·부상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하는 사회보장제도로 2025년 도입을 앞두고 있다.

조 군수는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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