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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3.13 13:03:17
  • 최종수정2023.03.13 13:03:17

옥천군농업기술센터 유리온실에 있는 봄꽃 모습.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 농업기술센터가 900㎡ 규모의 유리온실에서 정성스레 가꾼 봄꽃을 13일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에 분양하고 있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이번에 분양하는 봄꽃은 데이지, 비올라, 팬지 3종으로 3만여 그루다.

군 농기센터는 지난해 12월 꽃씨 파종과 지난 1월 이식 작업을 거쳐 3개월여간 정성껏 이 꽃들을 가꿔왔다.

시중에서 한 그루에 1천 원 정도 하는 종자를 구매해 자체적으로 꽃모종을 키워 예산을 절감했다.

군 농기센터는 주요 관광지, 공공기관 화단 등에 꽃모종을 보급함으로써 아름다운 거리 환경 조성과 주민에게 봄의 정취를 선물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재창 농기센터 소장은 "군에서 직접 키운 꽃모종을 화사한 봄기운과 함께 전달해 기쁘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종류의 꽃을 생산해 군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지역 이미지를 심어주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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