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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과수 재도약 기반 확충

연간 4만주 묘목 생산, 과수 주산지 명성 회복

  • 웹출고시간2023.03.13 11:00:14
  • 최종수정2023.03.13 11:00:14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은 13일 엄정면 소재 과수 묘목 생산 시범 사업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와 농업인을 격려했다.

과수 묘목 생산 시범 사업은 2022년 전문 인력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역 내 과수 묘목 생산 수급률 확대를 위한 첫 발판 사업이다.

충주시는 대표적인 과수 주산지역이지만 과수묘목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가 전무해 타지역 의존도가 높은 실정이었다.

특히 최근 과수 묘목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농업인들의 신규과원 조성에도 차질을 빚고 있었다.

시는 이를 반영해 2021년부터 묘목 생산 전문 농가 육성을 위한 인력 발굴과 과수 신규 과원 묘목대 지원사업 등을 전개해 어려워지는 주변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3개소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12개소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연간 4만주의 묘목 생산을 통해 20ha의 과원에 묘목을 공급할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신규 사업장을 점검 후 "충주과수 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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