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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라이즈 시범 운영지역 선정

교육부, 내년부터 지역 전담기관 통해 국고지원

  • 웹출고시간2023.03.08 17:22:35
  • 최종수정2023.03.08 17:22:35
[충북일보] 속보=충북도가 중앙 부처의 대학 재정지원사업 집행 권한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시범운영 지역에 선정됐다.<3월 7일 1면>

교육부는 2025년 전 지역에 도입될 라이즈 시범 운영 지역에 충북을 비롯해 경남, 경북, 대구, 부산, 전남, 전북 등 7개 지역을 선별했다고 8일 밝혔다.

당초 5개 지역을 선정하려 했으나 2개 지역이 늘었다. 비수도권 14개 시도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에는 세종을 제외한 13개 시도가 지원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브리핑을 통해 "2025년 전면 도입을 앞두고 빠른 시간 내 사업 운영 모델을 만들어야 하므로 역량을 중심으로 평가했다"며 "기본적으로 대학 지원에 관심 있고 관련 체계 운영했던 곳을 중심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라이즈는 중앙정부가 대학에 직접 지원하던 대학재정지원사업을 광역 시도가 계획을 수립해 중앙 부처와 협약을 맺고, 이에 근거해 지역 대학을 지원하는 체계를 도입하는 사업이다.

현재 4조 원 규모의 교육부 대학재정지원사업 중 50% 이상인 2조원 정도가 지역주도로 전환될 예정이다.

교육부의 연간 2조원 규모 국고 사업인 RIS(지역혁신), LINC 3.0(산학협력), LiFE(대학평생교육), HiVE(전문직업교육), 지방대활성화 5개가 2024년 종료되며 2025년 라이즈로 합쳐진다.

도는 흩어진 대학 관련 업무를 재정비해 2025년 라이즈 사업 추진과 지역 대학 지원 관련 업무를 기획, 총괄하는 '대학지원 전담부서'를 연내 설치할 예정이다.

재정을 관리할 라이즈센터는 별도의 비영리법인을 설치하지 않고 충북연구원을 지정, 정관을 변경해 사업을 조속히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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