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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사랑카드 적립금 8억3천500만원

충북교육청 전액 소외계층 학생지원에 사용

  • 웹출고시간2023.03.07 13:19:55
  • 최종수정2023.03.07 13:19:55

NH농협은행 황종연(오른쪽) 충북본부장이 7일 윤건영 충북교육감에게 충북교육사랑카드 적립금을 전달하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본부가 2022년 도내 학교와 교직원이 사용한 충북교육사랑카드 적립금 8억3천500만 원을 충북교육청에 전달했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NH농협은행 충북본부는 충북교육청과 신용카드 이용 협약을 체결해 연간 사용액의 0.6~1%를 학생복지 기금으로 적립하고 있다.

이 기금은 난치병 학생지원을 비롯해 소년소녀가장학생지원, 조손·한부모·다문화가정 학생지원 등 학생복지 사업에 전액 사용된다.

충북교육청은 올해 전달받은 기금을 활용해 난치병학생 치료비 지원 5천만 원, 우수인재학생 육성 9천600여만 원, 소년소녀가장·한부모·조손·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1인당 20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충북교육사랑카드의 복지 혜택이 많은 아이들에게 닿길 바란다"며 "특히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학생들과 경제사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교육의 품에서 온기를 느끼고, 큰 꿈을 펼칠 수 있는 힘을 얻기바란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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