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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

매달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개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홍보 부스 운영

  • 웹출고시간2023.03.07 11:41:57
  • 최종수정2023.03.07 11:41:57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회의.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아동학대를 근절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군은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개선과 아동학대 발생률 경감, 아동의 안전과 권리를 보호하고자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계획을 마련해 적극 추진한다.

먼저, 교육청,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 등 다양한 아동학대 예방 활동을 펼친다.

괴산군 어린이날 큰잔치, 괴산고추축제 등 각종 행사 때에는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아동학대 예방주간에는 캠페인을 전개해 아동의 권리와 아동학대 예방을 홍보할 계획이다.

학대피해 아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를 매달 열고 위기아동 발굴을 위한 e아동행복지원사업을 운영한다.

군은 신속한 아동학대 현장조사를 위해 전용차량을 배치했다.

요보호아동의 건전한 신체적·사회적 발달을 위해 각종 프로그램 개발도 지원한다.

군은 학대피해 아동을 더욱 신속하고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학대피해아동쉼터 설치를 목표로 예산 확보에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미래 발전은 우리 아이들에게 달려있다"며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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