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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국무총리 표창 수상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 웹출고시간2023.03.06 11:34:48
  • 최종수정2023.03.06 11:34:48

충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관계자들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대규모 재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복합재난(화재·가스폭발·붕괴) 대응' 토론 및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전기차 화재, 유해물질 유출 등 연계 재난이 발생하는 고난도 상황을 설정해 유관기관, 협업부서와의 역할 점검으로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매뉴얼을 기반으로 한 세밀한 훈련 설계로 재난 단계별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훈련 전 단계에서 재난안전통신망(PS-LTE) 활용한 재난상황 공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20개 유관기관 인력 260여 명의 참여와 헬기, 드론, 소방 및 구급 차량 등 장비 44대를 활용해 복합 재난 상황을 대비한 점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수상은 충주시가 그동안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맡은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평소 유관기관과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협력해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충주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훈련에서 도출된 개선사항을 위기관리 매뉴얼에 반영해 위기관리 역량과 재난 대응체계를 더욱 견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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