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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우륵국악단, 정기연주회 '탄금열전' 개최

가야금, 거문고 분야 최고의 예술인 공연

  • 웹출고시간2023.03.06 10:46:23
  • 최종수정2023.03.06 10:46:23
[충북일보]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제68회 정기연주회 '탄금열전'을 오는 23일 저녁 7시 30분 충주시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탄금열전'은 '탄금'(가야금과 거문고 따위를 탐)과 '열전'(운동 경기 따위에서의 치열한 경기)의 사전적인 의미를 조합해 탄생했다.

시는 탄금열전이 현재 활동 중인 가야금과 거문고 분야 최고의 예술인들이 시민들과 함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우륵국악단이 최초로 연주해 무대에 올려지는 위촉 초연곡도 준비돼 있어 조금 더 특별한 공연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상임지휘자 이동훈의 지휘와 함께 △이화여대 한국음악과 교수 김선옥(거문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 유영주(거문고) △추계예술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교수 김선림(가야금)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국악학과 교수 곽재영(가야금) 등이 공연을 펼친다.

위촉 초연곡으로는 △김창환 작곡의 국악관현악 '운김' △이정호 작곡의 거문고 협주곡 '숨'이 연주될 예정이다.

신형근 부시장은 "가야금과 거문고를 사랑하는 시민들이라면 국악 현악기의 화려하고 다채로운 선율과 국악관현악의 웅장한 울림을 직접 공연장에 오셔서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충주시 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사전예매 또는 공연당일 현장 발권을 통해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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