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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특화 먹거리 개발 '속도'… 이달 말 연구용역 결과 나올듯

지역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관광객 유치

  • 웹출고시간2023.03.05 13:04:53
  • 최종수정2023.03.05 13:04:53

특화 먹거리 브랜드 개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충북일보] 괴산군이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특화 먹거리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지난 3일 군청 회의실에서 '괴산 특화 먹거리 브랜드 개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지역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함께 관광객을 늘리기 위한 취지다.

고추와 옥수수 등 지역 농특산물을 주제로 한 음식을 개발하거나 '괴산'이란 지명을 변형하는 등으로 음식을 브랜드화하고 스토리텔링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송인헌 군수와 관련 실·과장 등이 참석해 전문가 의견을 듣고 메뉴개발 브랜딩, 괴산 대표 먹거리 컨셉트 음식, 스토리텔링, 홍보 방안과 후속사업 전략 등을 논의했다.

군은 이번에 논의한 의견을 반영해 요리 전문가와 전문유통업체 등의 자문을 얻어 음식 개발과 유통 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착수한 연구용역 결과는 이르면 이달 말 나온다.

군 관계자는 "개발한 음식 레시피를 지역 음식점과 청년창업자들에게 전수하고 홍보해 괴산 특화먹거리를 대한민국 대표음식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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