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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사과·배 재배 농가 대상 방제 약제 공급

화상병 예방 위해 이달 초부터 등록 약제 별도 지원

  • 웹출고시간2023.03.05 12:18:07
  • 최종수정2023.03.05 12:18:07

단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가 화상병 예방을 위해 지역 내 과수재배 농가에서 약제를 방제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사과·배에 걸리는 국가관리 검역 병해충인 화상병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재배 농가 352농가, 238.1㏊를 대상으로 화상병 공동방제 약제 공급 사업을 이달 초부터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센터는 지역 농협 3곳을 통해 공동방제 약제(3회분)를 이달 초부터 중순까지 공급할 예정이며 친환경 농가는 친환경 자제로 등록된 약제를 별도로 공급한다.

약제공급 시 방제 약제와 함께 주의사항과 방제 방법에 대한 안내문도 함께 공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화상병 예방과 차단을 위해 사과, 배 재배 농업인 모두 공급 약제로 철저히 방제를 해주시길 바라며 화상병 의심 증상 발생 시 단양군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식량작물팀으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2021년과 2022년도에 화상병 방제에 대한 행정명령을 내리고 이에 근거한 화상병 예방 약제 3회 살포를 모든 농가가 의무적으로 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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