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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아동 예체능 문화바우처 지원

아동의 건전한 성장과 학부모 양육부담 경감 기대

  • 웹출고시간2023.02.26 12:54:06
  • 최종수정2023.02.26 12:54:06
[충북일보] 충주시가 아동 예체능 문화바우처 지원에 첫발을 내디뎠다.

시는 충주시의회 제271회 임시회에서 '충주시 아동 예체능 문화바우처 지원 조례안'이 최종 통과됐다고 26일 밝혔다.

아동 예체능 문화바우처 지원은 아동이 미술, 음악, 체육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습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 사고와 생활의 활력소를 찾아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충주시에 주소를 둔 초등 3학년부터 6학년 재학생(학교 밖 아동은 학년 연령에 준함)으로, 지원 금액은 월 5만 원이다.

대상자는 학습과 관련된 학원을 제외한 예체능 학원, 서점 등에서 바우처 사용이 가능하다.

시는 지난해 11월 보건복지부 사전협의를 통해 사업승인 완료 후 조례 제정과 함께 사업추진을 위한 시스템구축과 가맹점 모집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4월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해당 사업이 아동의 건전한 성장과 학부모의 양육 부담 경감,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시 모든 아동에게 하나의 악기, 하나의 운동 등 다양한 예체능 활동 기회를 제공해 성인이 된 이후에도 건전한 취미생활을 통해 조화롭고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길 기대한다"며 "사업이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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