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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농업인이 체감하는 각종 지원사업 '팍팍'

논에 벼 대신 다른 작물을 재배할 경우 최대 630만 원까지 지원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과 전략 작물 직불제 사업 중복신청 가능

  • 웹출고시간2023.02.23 13:39:17
  • 최종수정2023.02.23 13:39:17

단양군 청사 전경.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이 더 넉넉한 농업·농촌 구현을 위해 각종 지원 정책에 나섰다.

군은 식량자급률 향상과 쌀 수급 안정을 위해 논에 타작물을 재배할 시 지급하는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과 전략작물 직불제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3알 밝혔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은 쌀 적정 생산과 곡물 자급률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벼를 재배하는 농지에 타작물 재배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2022년도에 벼를 재배했던 농지인 논에 다른 작물을 재배하면 1㏊당 150만 원이 지원된다.

전략작물직불금은 기본형공익직불금에 더하여 논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 농업 법인에게 추가로 제공하는 선택형 직불금이다.

지급단가는 단작 동계작물(밀, 보리, 청보리 등) 재배하는 경우 1㏊당 50만 원, 하계작물(콩 등)을 단작 재배하는 경우 1㏊당 100만 원, 단작 하계조사료는 1㏊당 430만 원이며, 이모작(밀과 콩, 동계조사료와 콩) 재배하는 경우는 1㏊당 250만 원이다.

이모작(동계조사료와 하계조사료) 재배하는 경우 48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농가는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과 전략작물직불제를 동시에 신청하게 되면 최소 150만 원에서 최대 630만 원 지원받을 수 있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이나 전략작물직불제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다음 달 31일까지 두 사업 모두 신청해야 하며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과 전략작물직불제는 중복 지급도 가능하다.

신청 이후 농지 이행점검을 농산물 품질관리원의 확인을 거처 최종 확정된 농가에 12월에 보조금이 지급된다.

농업기술센터 김계현 소장은 "안정적인 농업경영과 소득향상을 위해 시행되는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과 전략작물직불제 사업에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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