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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2.23 10:37:37
  • 최종수정2023.02.23 10:37:37
[충북일보] 영동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조기 검진을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인지 선별 검사(CIST)를 평일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치매 인지 선별 검사는 전반적인 인지기능을 간략히 평가해 인지 저하 여부를 선별하는 1대 1 문답식 검사다. 소요 시간은 10분 정도 걸린다.

검사 결과 정상이면 2년 뒤 다시 검사받을 수 있고, 인지 저하로 나타나면 치매 진단검사와 협약병원에 의뢰해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치매안심센터에서 직접 수행하는 진단검사는 소득판정 없이 무료 검사로 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군 치매안심센터에서 협력 의사인 충남대학교 신경과 전문의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전문의 상담 결과 치매로 의심되면 협약병원에 정확한 치매 진단과 치매 원인을 찾기 위한 혈액검사, 뇌 영상 촬영 등 감별검사를 의뢰한다.

검진은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군민이면 누구나 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나 보건지소에서 하면 된다.

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경도인지장애, 만 75세 이상 고령 노인, 홀몸노인은 치매 고위험군으로서 1년에 한 번씩 집중 검사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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