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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2.23 09:38:34
  • 최종수정2023.02.23 09:38:34
[충북일보] 청주시 보건소는 신분노출을 우려하는 검진자들을 위해 무료로 에이즈(HIV) 익명검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검진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보건소를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검진결과는 1주일 후 검사받은 보건소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는 HIV 감염에 의해 면역세포가 파괴돼 면역기능이 떨어진 상태로 주로 성접촉을 통해 감염된다.

증상만으로는 판별이 어렵고, HIV 검사로만 확인할 수 있어 감염이 의심되면 바로 검사를 받는 게 중요하다.

조기진단을 받고 꾸준히 약물치료를 병행하면 합병증을 관리할 수 있다.

또 진단 시에는 진료 기관 연계와 진료비용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에이즈는 긴 잠복기와 다양한 증상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기 어렵다"며 "자신의 건강 보호뿐만 아니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감염 매개체가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접근성이 좋은 보건소에서 신속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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