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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도선관위, 공명한 조합장선거 만들기 캠페인 실시

  • 웹출고시간2023.02.22 16:29:36
  • 최종수정2023.02.22 16:29:36

충북농협과 충북선관위 임직원들이 22일 조합원과 시민들에게 '선거빵'과 봄꽃을 나눠주며 공명선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 충북농협
[충북일보] 충북농협과 충북선관위가 22일 내달 8일 실시하는 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농협유통청주지사에서 조합원·시민과 함께하는 공명선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행사에 참여한 농업인 조합원과 시민들에게 충북쌀로 만든 '3.8 선거빵'과 진천군에서 재배된 '봄꽃'을 증정하며, 깨끗한 한 표 행사를 독려하고 공명선거 캠페인을 펼쳤다.

적극적인 투표 참여의 바람이 담긴 '3.8. 선거빵'에는 선거일과 기표모양이 새겨져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거빵 만들기 체험코너도 함께 운영해 어린 자녀를 동반한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사용된 '봄꽃'은 작년 말 기습적인 한파로 생육이 늦어진 튤립과 프리지아로, 2월말 졸업 특수를 맞아 출하시기 조절에 애를 먹고 있는 화훼농가의 영농에 보탬이 되고자 했다.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은 "얼마 남지 않은 기간 충북선관위와 함께 공명선거 활동을 강화해, 이번 선거가 역대 가장 깨끗한 선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조직의 모든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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