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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19전비, 군·경·소방 합동 대테러훈련 실시

관계기관 간 상황전파 및 합동 테러 대응 능력 숙달 도모

  • 웹출고시간2023.02.08 13:15:09
  • 최종수정2023.02.08 13:15:09

공군 19전투비행단 EOD(폭발물처리반) 대원이 폭발물을 처리하고 있다.

ⓒ 19전투비행단
[충북일보]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이 지난 7일 기지 외부 군 숙소 인근에서 군·경·소방 합동 대테러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결전태세를 확립하고 유관기관과의 합동 테러 대응능력 숙달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19전비 EOD(폭발물처리반), 화생방지원대, 특수임무소대 등 30명의 장병과 지역책임부대, 충주경찰서, 충주소방서가 함께 했다.

훈련은 미상의 소형무인기가 군 숙소와 지역책임부대 인근 상공을 배회 후 폭발했다는 신고가 접수되며 시작됐고 현장에 즉각 도착한 19전비 상황조치팀은 피해 규모와 범위를 확인하고 대공용의점을 파악했다.

또한, 충주 소방서와 경찰서와 협업해 민간 통제를 진행하고 CCTV 등 채증 조치했다.

19전비 기동소대가 폭발 주변 외곽을, 특수임무소대가 원점 인근을 수색 정찰했고 화생방지원대는 인체제독과 K-10 제독차량을 통한 사고원점 주변 제독을 했으며 이후 EOD요원이 즉각 현장에 도착해 X-ray 장비를 통한 촬영으로 폭발물 내부구조를 파악한 후 안전하게 제거했다. 최종적으로 현장 분석을 마무리하며 훈련상황이 종료됐다.

이번 훈련에 참여한 19전비 폭발물처리반장 김동수 준위는 "관계기관과의 합동 대응 능력을 점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떠한 대테러 상황에서도 통합작전을 완벽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훈련에 매진해 결전적 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19전비는 지난 11월 민·관·군·경 합동훈련에 참가해 실전적 대응 역량을 강화한 바 있으며 지속해서 관계기관과의 재난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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