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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일상 감사로 30억 원 예산 절감 효과 거둬

주요 공사, 용역 등에 대한 발주 전 사전감사로 예산 아껴

  • 웹출고시간2023.02.07 11:26:39
  • 최종수정2023.02.07 11:26:39
[충북일보] 제천시가 본청과 직속 기관, 사업소를 대상으로 2022년 주요 사업에 대한 일상 감사를 실시해 총 30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7일 밝혔다.

일상감사 제도는 주요 정책과 사업의 3개(적정성, 적합성, 타당성) 분야를 사전검토하고 원가 산정 등 다양한 요소를 심사·분석해 예산 낭비 요인을 미리 차단하는 제도다.

이 제도 시행으로 시는 지난해에만 공사 143건, 용역 48건, 물품 40건 등 총 231건 약 30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지난 3년으로 살펴보면 633건 총 115억 원이 절감됐다.

시 관계자는 "일상 감사로 절감된 예산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위한 사업 재원 등으로 재반영해 쓰고 있다"며 "올해도 각 전문 분야별 일상 감사 담당공무원 역량 강화 등을 골자로 일상 감사 연간계획을 수립했으며 앞으로도 시 주요 사업에 대한 내실 있는 일상 감사를 통해 지방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효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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