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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학습하는 농업인이 성공한다"

2023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성황리 종료
계획인원 대비 35% 초과한 1천700여 명 참여

  • 웹출고시간2023.02.07 11:25:28
  • 최종수정2023.02.07 11:25:28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한 '2023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이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연초 추진한 '2023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이 계획 대비 35% 초과한 1천700여 명이 참여해 7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의 성공요인은 품목별 주산지를 고려해 교육장소를 선정하고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을 순회 교육하며 교육 내용과 접근성을 모두 고려한 것으로 꼽힌다.

특히 현장에서 흔히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작물별 신기술, 신품종 현황, 최근 트렌드 '치유농업', 농산물 온라인 홍보 마케팅, 미생물 활용 토양 만들기, 병해충 예방 등 다양하게 교육을 편성하는 동시에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한 점이 주효했다.

또한 지역 내 농업인이라면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고 다른 지역 사람에게도 교육 기회를 확대한 점이 높은 관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번 교육은 사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관계기관 협업으로 이뤄져 지역 로컬푸드 안내와 PLS, 양곡관리법 영상교육 등이 실시됐다.

이 밖에도 농업기술센터 관계관들이 주요 농정과 시정사업, 교육계획 등을 설명하고 공익직불제 의무교육, 농가경영일지 제공 등 지역 농업인의 편의를 고려해 추진됐다.

시는 교육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맞춤형 농업인대학과 품목별 농업인 교육을 연중 추진할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성공 농사의 첫걸음이 될 이번 교육에 열정을 가지고 많은 분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유기적으로 소통해 행복한 선진농촌을 느낄 수 있도록 실용적인 영농교육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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