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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소방서, 지난해 120건 화재 발생

2022년 구조·구급·화재발생현황 통계분석

  • 웹출고시간2023.02.07 14:42:43
  • 최종수정2023.02.07 14:42:43
[충북일보] 진천소방서(서장 한종욱)가 지난해 진천군내에서 120건의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7일 2022년도 구조·구급·화재발생현황 통계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소방서 화재발생현황 자료상 작년 발생한 화재는 총 120건으로, 피해액은 76억2천800만 원, 인명피해는 사망은 없고 부상 14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과 비교했을 때는 건수 23건(19.1%), 재산 피해 23억2천만 원(30.4%)이 증가했으나 인명피해 사망자는 1명 감소했다.

화재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 43건(35.8%), 부주의 28건(23.3%), 미상 17건(14.1%), 기계적 요인 13건(10.8%), 기타 7건(5.8%), 화학적 요인 5건(4.1%), 교통사고 3건(2.5%), 가스누출 2건(1.6%), 자연적 요인 2건(1.6%) 순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구조·생활안전 출동은 전년도보다 감소했으며, 구급활동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구조·생활안전 출동은 2천744건 출동했으며, 사고 종별로는 벌집제거가 704건(25.6%)으로 가장 높고, 구급출동은 9천41건으로 전년도(7천968건)보다 12% 증가했으며, 이송인원은 5천49명 이었다.

소반서는 60%를 차지하는 전기적 요인과 부주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예방법으로 △난방기구 사용 전 이상 유무 확인 △전열기기 사용 시 벽에서 30cm 이상 떨어져서 사용 △외출 시 전열기기 전원 차단 △담배꽁초 지정된 장소에 버리기 △음식물 조리 시 화기 취급 유의 △쓰레기 소각행위 자제 등이 있다.

한종욱 진천소방서장은 "지난해 구조·구급·화재활동의 분석을 통해 올해도 진천군과 군민을 위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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