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TP-에너지컨버터, 공동 연구개발 업무협약

천연물 조직배양 기술, 공동 연구개발

  • 웹출고시간2023.02.06 16:46:02
  • 최종수정2023.02.06 16:46:02

충북테크노파크와 에너지컨버터 관계자가 6일 천연물산업 고도화 공동연구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테크노파크(충북TP)는 6일 에너지컨버터와 천연물산업 고도화를 위해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일환인 차세대 천연물 조직배양 세포주 은행 구축사업을 통해 체결됐다.

충북TP 주관의 이 사업에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충북대학교와 세명대학교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제천시 제2산업단지에 조성된 천연물 조직배양 시설과 연계한 세포주 추출실, 스마트온실 구축 및 세포주 100종, 무병묘 10종 이상 개발 등의 과제를 수행한다.

충북TP는 고수(Coriandrum sativum) 세포주 개발 후 배양 기술을 에너지컨버터에 이전하며, 에너지컨버터는 이를 활용해 고수 세포주로부터 GABA(Gamma-aminobutyric acid)를 생산해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GABA는 자연계에 분포하는 비단백질성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뇌의 대사 향상 치료제나 고혈압 저하 효과, 이뇨효과 등 여러 생리작용이 보고된 대표적인 기능성 물질이다.

노근호 충북TP 원장은 "천연물산업 고도화를 위한 상호협력이 충북도 기업 성장에 발판되길 바란다"며 "이러한 지속적인 연구개발 지원은 신소재 개발 및 사업분야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양원호 충북지방변호사회 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지방변호사회는 청주가정법원 유치 추진 활동에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양원호(60) 충북지방변호사회 신임 회장이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양 신임 회장은 '청주가정법원 유치 추진 활동'을 올해 주요 역점 사업으로 꼽았다. 그는 "이전 집행부부터 청주가정법원 유치 활동을 시행해 왔는데 잘 안됐었다"며 "가정법원이 설치가 되지 않은 곳이 전북과 충북, 강원 그리고 제주 등이 있는데 특히 전북과 긴밀히 협의하면서 공동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가정법원 유치추진위원회가 구성돼 가정법원 유치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충북도와 지방의회, 시민단체, 학계 등 각계각층이 힘을 합해 총력전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매년 충북지방변호사회에서 실시하는 '법관 평가 하위법관 공개' 질문에 대해선 양 신임 회장은 "법관 평가의 목적은 재판이 더욱 공정하게 진행돼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것이지 어느 법관을 모욕하거나 비판하기 위해 법관 평가를 만든 것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또 "법관에 대한 평가 자료는 대법원과 각 지방법원 법원장에게 전달하고 있다"며 "당분간 하위법관을 평가받은 법관들을 공개하진 않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