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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성료'

계획 대비 150% 참석률 호응 높아

  • 웹출고시간2023.02.05 12:39:03
  • 최종수정2023.02.05 12:39:03

단양지역 농업인들이 군이 마련한 새해농업인 교육에 열중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달 진행했던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으로 필요한 농사 핵심기술과 정보를 제공하는 대농업인 교육으로 문화예술회관, 읍·면사무소, 소백산향기나라에서 집합교육과 순회 교육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지역의 주력작목인 고추, 마늘, 사과, 수박과 지역 내 새로운 소득이 될 수 있는 체리, 지황, 두릅과 더불어 건강한 농업의 기본이 되는 토양관리, 농업미생물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당초 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17회 20과목 1천300명을 계획했지만 지난 30일 토양관리까지 누적 인원 1천953명의 농업인이 참여해 계획 대비 150%의 참석률을 기록했다.

특히 집합교육의 고추반 206명, 마늘반 205명, 영춘면(순회교육) 292명, 사과반 243명이 참석할 정도로 농업인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이 뜨거웠다.

여기에 기본 직불금 등록 농업인들의 의무교육인 공익 직불제 교육 추진과 한 해간 해야 할 당면 영농 사항과 농기계 순회 수리, 종자 신청 기간, 교육 일정이 수록된 영농 달력을 농업인에게 영농교재로 보급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계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대면 교육으로 이뤄진 새해농업인 실용 교육의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계획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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