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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영춘면, 정월대보름 맞이 국토대청결활동 실시

남한강 변 환경정화 활동과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 펼쳐

  • 웹출고시간2023.02.02 14:44:55
  • 최종수정2023.02.02 14:44:55

단양군 영춘면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 40여 명이 남한강 변 환경정화 활동인 국토대청결활동에 앞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이 지난 1일 주민들의 건강과 지역의 발전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가졌다.

이날 영춘면 바르게살기협의회와 직원 등 40여 명은 남한강 변 환경정화 활동인 국토대청결활동을 통해 군간교에서 북벽교 하천 제방까지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추진하는 봄철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고원복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장은 "정월대보름 맞이 대청소를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전개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신상균 영춘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온달관광지와 북벽 등 관광명소를 찾는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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