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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2.02 11:34:49
  • 최종수정2023.02.02 11:34:49
[충북일보] 영동군이 빈틈없는 산불감시체계를 구축해 소중한 산림을 지킨다.

군은 체계적인 산불 예방과 초동 진화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산불방지 비상 체계에 돌입했다. 또 이날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했다.

군은 올해 봄도 건조한 날씨와 등산객 증가로 산불위험이 클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군청 산불종합상황실과 각 읍·면에 12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는 한편 산불 전문 진화대·산불감시원 운영, 산불 모니터링 등 종합적인 산불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진화 차량 등 4천여 점의 장비도 확보해 산불 발생 때 즉각 초동 진화할 태세를 갖췄다.

또 산림과 직원 24명이 5개 조로 팀을 구성해 주중 비상근무하고, 야간엔 군 당직실과 연계해 산불에 대비하고 있다.

산불 감시 카메라 27대를 2명의 감시원이 상시 관찰하는 한편 군내 주요 지점 11곳에 설치한 감시 초소를 통해 입체적인 산불감시를 한다.

산림청, 소방서, 군부대 등과 공조 체계도 철저히 구축해 놓았다.

진상백 산림과장은 "많은 산림자원을 보유한 군이어서 산불 예방에 관한 군민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산불에 철저히 대비해 군의 소중한 산림자원과 주민의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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