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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2.02 10:39:01
  • 최종수정2023.02.02 10:39:01

충주소방서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 충주소방서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부터 2월 1일까지 충주지역 냉동·냉장창고·공사장·대규모 건축물을 방문해 외국인 근로자 150여명을 위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언어·문화적 차이로 재난 상황에 취약할 수 있는 냉동·냉장창고, 공사장, 대규모 건축물에 종사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과 초기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건축물 내 소방시설 점검 등을 병행해 이뤄졌다.

교육내용은 △화재사례를 통한 화재 시 대처요령 △공사장 안전사고 사례 및 대처방법 △소화기, 옥내소화전 등의 소방시설 사용법 등이다.

또 △심폐소생술 이론, 실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홍보 등도 포함됐다.

백승만 예방안전과장은 "우리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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