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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2.01 14:40:06
  • 최종수정2023.02.01 14:40:06

충북체육고등학교 역도부가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 충북도체육회
[충북일보] 충북선수단이 올해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한 동계 강화훈련에 돌입했다.

충북선수단 3천여명은 지난달 말부터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동계 훈련을 진행하는 등 금빛 담금질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일부 종목의 경우 제주도와 경남, 전남지역에서 전지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제주지역에서는 육상(청주시청, 충주시청, 제천시청, 보은군청, 괴산군청, 옥천군청, 진천군청, 충북대)를 비롯한 씨름(증평군청), 농구(건국대, 신흥고), 검도(청주시청, 충북대)팀이 전지훈련을 통해 기량향상과 팀워크를 다지고 있다.

소프트테니스(음성군청, 옥천군청), 육상(영동군청), 럭비(충북고)팀이 전남지역에서, 야구(세광고), 카누(진천고, 증평공고, 충북비즈니스고, 충북도청)팀은 경남지역을 찾아 올해 전국대회와 전국체전 우승을 목표로 각각 훈련에 전념하고 있다.

충북도체육회는 목표달성을 위해 검도(여자), 핀수영, 자전거(MTB), 수영(다이빙,경영), 바둑, 승마, 댄스스포츠 등 지난해 체육회 관리선수를 영입했다.

또 시·군청 우수선수 영입비 지원을 통해 일반부선수들의 경기력을 보강했으며 적기에 장비와 훈련비를 지원해 선수단의 경기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여기에 훈련량이 부족한 학생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방학기간 고·대·일반부가 합동훈련을 실시하는 종목에 특별훈련비를 지원함으로써 학생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윤현우 도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임직원들은 1일 충북체육고등학교 선수단을 시작으로 훈련장을 직접 방문해 선수들의 사기진작과 경기력향상, 정신력 강화를 독려할 예정이다.

윤 회장은 "올해 전라남도에서 개최되는 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 7위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동계 강화훈련중인 선수와 지도자들이 투지와 끈기를 가지고 훈련에 전념해 줄 것"을 당부하며 "각종 대회나 전국체전에서 충북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올해 10월 열리는 104회 전국체전은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충북선수단은 3만7천500점, 210개의 메달을 획득 종합 7위를 목표로 잡았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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