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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2.01 11:19:19
  • 최종수정2023.02.01 11:19:19

증평군이 주민들의 돌봄 정책을 위해 민관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간담회를 갖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이재영 군수의 1호 공약인 행복돌봄의 공식명칭을 '행복 온(On) 돌봄'으로 정하고 공약추진을 위해 민·관 네트워크(Network) 구축에 나섰다.

증평군은 지난해 말 조직개편을 통해 행복돌봄과 돌봄정책팀을 신설하고 구체적인 돌봄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해 왔다.

군은 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서비스 이용자와 제공자, 전문가와 주민이 폭넓게 참여하는 민·관 네트워크(Network)를 구축하고 의견을 수렴해 정책 간 연계, 보완, 대체 가능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달 9일부터 20일까지 지역아동센터, 아이돌봄 서비스 종사자, 학부모 등 돌봄서비스 제공자와 수요자의 요구를 파악하기 위하여 그룹별 간담회를 개최하고, 돌봄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그룹별 간담회에서 돌봄현장 종사자들은 저출산에 따른 아동수 감소 대책, 학부모들은 돌봄 프로그램 다양화, 돌봄 정책 정보의 다각적인 홍보 등 현장에서 체험하고 있는 돌봄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군은 오는 6일 대회의실에서 주민과 전문가가 함께 돌봄정책 발굴하는 주민 토론회도 개최한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주체가 모여 의견을 나누고 함께 노력한다면 지역특성에 맞는 실질적인 돌봄정책을 설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 네트워크(Network)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서 빈틈없고 촘촘한 돌봄서비스 정책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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