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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일하며 아이랑 행복한 충북 만들기' 본격 시동

돌봄·경력이음 사업 발굴 TF팀 구성, 첫 자문회의 개최

  • 웹출고시간2023.01.30 17:27:06
  • 최종수정2023.01.30 17:27:06

30일 충북연구원에서 돌봄, 경력이음 사업발굴 자문단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 북도
[충북일보] 충북도는 30일 '일하며 아이랑 행복한 충북 만들기'를 본격화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하며 아이랑 행복한 충북 만들기'는 자녀를 둔 직장 여성들이 양육부담을 낮추고 출산 이후에도 경력을 이을 수 있는 사업 발굴 등을 구상한다.

이를 위해 도는 '돌봄, 경력이음 사업발굴 TF'를 구성하고 사업발굴 자문단 운영·정책수요자의 현장수요 조사를 통해 충북형 수요자 맟춤형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TF팀에는 학교에서의 돌봄체계에 대한 협력 강화를 위해 교육청도 함께 참여한다.

'돌봄, 경력이음 사업발굴 자문단' 구성은 40명으로 학계 유관기관 등의 전문가는 물론 기업과 양육당사자도 포함한다. 정책수요자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사업을 발굴 목표로 하고 있다.

자문회의는 돌봄분야, 경력이음 분야 등 회의 주제에 따라 개최될 예정이며 정책수요자 그룹의 자문을 통해 사업이 구체화될 계획이다.

30일 충북연구원에서 열린 첫 자문단 회의에서는 충북도의 돌봄사업과 타 시도의 돌봄 사업에 대한 공유와 향후 정책수요자의 수요조사를 통한 충북형 사업 발굴을 위한 효율적 방안이 논의됐다.

차후 회의에서는 자녀를 양육하는 직장여성들과 함께 돌봄의 사각지대를 진단하고 자문단을 통해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이남희 양성평등가족정책관은 "돌봄·경력이음 사업발굴 TF팀을 통해 양육부담을 낮춰줄 수 있는 다양한 충북형 사업 발굴을 위해 힘쓰겠다"며 "정책수요자와 함께하는 자문단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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