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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족센터,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

취약계층에 나눔 상자 전달

  • 웹출고시간2023.01.25 15:42:47
  • 최종수정2023.01.25 15:42:47

충주시가족센터 관계자가 취약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가족센터가 최근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가족센터는 KB국민은행 충주지점, 사단법인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와 협력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벌였다.

2011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이 행사는 전국에 있는 전통시장에서 생필품을 구입한 뒤 추천 수혜기관을 통해 취약가구에 물품을 지원하는 나눔 행사다.

올해는 가족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무학시장에서 생필품과 식재료를 구입해 나눔상자 100상자를 가족센터를 이용하는 취약계층 100가정에 전달하는 것으로 이뤄졌다.

후원품을 받은 한부모 가정은 "후원해 준 가족센터, 국민은행 등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심재석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취약계층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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