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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1.25 11:34:49
  • 최종수정2023.01.25 11:34:49

보은군이 청년정책의 로드맵인‘2023~2027 보은군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최재형(왼쪽) 군수가 청년들과 이야기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이 청년정책의 로드맵인'2023~2027 보은군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군 청년정책 기본계획은'청년의 꿈과 희망이 살아있는 도시형 농촌 보은'을 목표로 청년들의 사회 참여기회 보장과 권익 증진을 위해 4개(일자리, 주거·생활, 문화·여가, 교육 참여·활동) 분야로 나눠 운영한다.

군은 기본계획에 따라 일자리 분야의 창업 공간 조성, 기업-청년 매칭, 지역 혁신 청년 정착 일자리 사업 등 16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거·생활 분야는 보금자리 조성,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중고생 학습 증진사업 등 18개 사업을 포함했다.

문화·여가 분야는 문화공간 조성, 청년 동아리 지원 등 5개 사업이며, 교육 참여·활동 분야는 각종 위원회 청년 참여 확대,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청년 네트워크 구성·운영 등 7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부터 매년 4월과 9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는 청년들의 축제(청년 어울림 한마당)도 연다.

이 축제는 4월 보청천 벚꽃길 일원에서 프리마켓, 버스킹, 동아리공연 등 청년들이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또 9월 축제는 보은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 강의, 청년정책 성과보고회 등 청년들의 생각과 방향성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꾸민다.

군은 다양한 청년 정책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삶 전반을 살피고 지역 내 정착을 지원해 인구 증가를 위한 초석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박영미 군 인구정책팀장은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젊은 세대들이 급격한 저출산·고령화로 인구소멸 위기에 처해있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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