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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1.25 11:41:26
  • 최종수정2023.01.25 11:41:26

이대연 보은군 주무관.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 유일의 해양수산공무원인 이대연(회남면행정복지센터) 주무관이 2022년 수계기금 사업 업무 유공 공무원으로 뽑혀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 주무관은 지난 2001년부터 군에 재직하면서 수변구역 토지매수 상담과 수변 생태 벨트 조성관리, 자연보호 활동 등 대청호 관리 업무를 맡고 있다.

그는 금강 상수원관리지역 토지매수사업 추진 때 민원인들에게 신청 가능지역 여부, 매수 절차, 현지 조사, 감정평가 등을 상세히 알려줌으로써 주민이 불편함 없이 토지매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충북 502호 관공선을 이용해 대청호 수질 환경을 순찰하면서 폐기물과 쓰레기 수거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특히 지난 2018년에는 엔진 고장으로 표류하는 수상레저 고무보트를 신속히 선착장으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예방하기도 했다.

환경부는 매년 수계 관리 기금, 주민지원사업 등 수계 관리 업무 담당자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유공자를 표창하고 있다.

이 주무관은 "지난 20여 년 공무원으로서 소임을 다한 것뿐인데, 큰 상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주민과 함께 깨끗한 대청호를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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