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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1.25 10:23:17
  • 최종수정2023.01.25 10:23:17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해 노인, 아동 청소년, 장애인 등을 위한 복지정책을 예년에 비해 좀더 두텁고 촘촘하게 추진한다.

아동분야에서는 수요자 중심의 공공형 실내놀이터를 종촌동(4월)과 조치원(9월)에 설치해 아동의 놀이환경 기반을 조성한다.

아동 방과 후 돌봄복지시설을 지역아동센터 13개소, 다함께돌봄센터 8개소 등 모두 21개소로 확충한다.

아울러 운영시간도 기존 오후 7시에서 오후 8시로 연장하고,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을 연간 840시간에서 960시간으로 확대해 맞벌이 부모 등의 수요에 맞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입양아동에게 신규로 입학축하금(연령별 20만~50만원)과 상해보험료(6만7천원 이내)를 지원하고, 결식아동의 급식단가를 인상(7천→8천원)해 보호대상아동에 대한 공적 보호 체계를 내실화한다.

청소년의 창의적 활동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 창조문화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청소년 자유공간을 반곡동 복컴 내에 1개소를 조성한다.

위기청소년, 학교밖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심리적외상프로그램, 느린학습자프로그램, 자살·자해예방프로그램 등 특화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위한 어르신 돌봄 복지도 대폭 확대한다.

올 하반기에 공립 치매전담형 요양시설을 개원해 치매 노인 돌봄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경로당 지역봉사지도원을 신규로 운영해(경로당별 1명) 이용노인 생활지도, 독거노인 안부 전화 등 맞춤형 노인 복지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노인적합형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61→63개, 3천476→3천500명)하고, 노인문화센터를 13개소에서 14개소로 확대한다.

장애인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심 환경 조성차원에서 전동보장구 충전소를 추가로 설치(28→31개소)하고, 새롬동에 있는 장애인복지관 분관을 반곡동으로 올 연말 확장·이전한다.

또 4월부터 24시간 긴급돌봄을 운영하고,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지원시간을 월 154시간까지 확대해 발달장애인 돌봄 체계를 강화한다.

세종시 관계자는 "올 한해 촘촘하고 따뜻한 책임복지 실현으로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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