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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음성지사, 농지은행 사업비 120억 원 확보

맞춤형 농지지원 기능 강화 추진…청년농 육성, 기존 농가 보호, 고령농가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중점

  • 웹출고시간2023.01.19 16:07:57
  • 최종수정2023.01.19 16:08:34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가 농지은행 사업비 120억 원을 확보해 맞춤형 농지지원 기능을 강화한다.

음성지사는 올해 맞춤형 농지 지원 75억 원, 경영회생 지원 30억 원을 비롯해 농지연금 13억 원, 과원규모화 2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올해 음성지역에 배정된 120억 원은 농어촌공사 충북도내 7개 지사 중 3번째로 큰 규모이다.

우선 맞춤형 농지지원사업은 비농업인, 고령, 은퇴농 농지를 대상으로 장기 임차를 지원하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과 영농규모 확대를 지원하는 농지규모화(매매, 임대)를 추진한다.

경영회생지원사업은 자연재해·부채 등으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의 농지를 농지은행이 매입해 경영 정상화를 유도하고 다시 농업인에게 환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농지연금은 고령농업인 소유농지를 매개로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한 연금을 지급한다.

아울러 지난해 개정된 가입연령 60세 이상 확대와 장기영농 및 저소득 농업인 대상 월지급금 추가지급 등도 계속해 적용한다.

김준기 음성지사장은 "청년농 육성, 기존 농가 보호, 고령농가 복지사각 지대 해소 등 지역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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