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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1.19 13:36:10
  • 최종수정2023.01.19 13:36:10

영동군 생활연극 극단인 ‘구구 극단’의 김명옥(왼쪽) 대표가 지난 18일 ‘제5회 한국 생활연극대회’에서 우수연출상을 받았다.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의 생활연극 회원들이 실력을 인정받았다.

군에 따르면 (사)한국 생활연극협회의 '제5회 한국 생활연극대회'에서 영동 생활연극 극단인 '구구 극단'의 김명옥 대표가 우수연출상을 받았다. 또 최경원·박재목 단원은 우수연기상을 탔다.

'구구 극단'이 무대에 올린 작품은 '콩나물 연가'다. 찜질방에 모인 아낙들이 서로의 고민과 기쁨을 나누는 내용으로 서민의 삶을 투영한 작품이다.

군의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군 지역활성화센터의 지원으로 진행한 '롤 플레이 워크숍-나는 배우다'의 지역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값진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참신한 소재 구성과 친근한 회원들의 연기로, 군민과 대중에게 선보인 기존 무대에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연극을 처음 접한 군민으로 짜인 단원들과 울고 웃는 시간이 많았다"며 "시상식에 오른 것이 쑥스럽기도 하지만,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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