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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설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물가안정에 동참 캠페인 전개

  • 웹출고시간2023.01.18 14:38:21
  • 최종수정2023.01.18 14:38:21

송인헌 괴산군수가 18일 설 명절을 맞아 괴산전통시장에서 설 성수품을 구매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은 설 명절을 맞아 18일 괴산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와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한 물가상승과 소비 위측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상인들을 격려하고자 추진됐다.

송인헌 군수는 이날 괴산전통시장을 찾아 직접 설 성수품을 구입하면서 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주민들에게 지역의 물가안정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이용을 홍보하는 캠페인에 동참했다.

군은 20일까지 설 성수품 위주의 중점관리대상 품목에 대해 물가 동향 파악과 불공정 거래행위를 단속하는 물가안정 캠페인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괴산전통시장에 오면 신선하고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전통시장 고객과 상인 모두 따뜻하고 즐거운 설 명절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전통시장은 지난 6일 중소벤처기업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올부터 2년간 최대 10억 원을 지원받아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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