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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1.18 13:37:33
  • 최종수정2023.01.18 13:37:33

CJ HDC 비오솔(대표 정중규) 진천공장이 18일 광혜원산업단지 내에 자리를 잡고 준공식을 갖고 있다. 송기섭 군수가 공장을 둘러보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 광혜원산업단지에 소재한 CJ HDC 비오솔(대표 정중규) 진천공장 준공식이 열렸다.

18일 열린 준공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정중규 CJ HDC 비오솔 대표, 최은석 CJ제일제당(주) 대표, 정경구 HDC 대표, 회사 관계자, 내외 귀빈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CJ HDC 비오솔은 CJ제일제당의 다양한 바이오 소재를 기반으로 국내 컴파운드 제조사 1위인 HDC현대EP의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더한 바이오 전문 컴파운딩 합작회사로 비오솔 제품은 토양에 일정 기간 매립된 상태에서 생분해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존 HDC 현대EP 부지에 사업비 240억 원을 투자해 부지면적 1만6천530㎡에 연면적 1만2천60㎡의 규모로 글로벌 그린 프로덕트 허브를 구축했으며 올해 연간 1만1천t 생산 능력 확보, 향후 2만5천t 규모로 생산량을 증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 세계적인 플라스틱 저감과 기업들의 ESG 경영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중규 대표는 "CJ제일제당의 독보적인 바이오 폴리머 제조 기술과 HDC현대EP의 국내 최고의 컴파운딩 기술력을 바탕으로 바이오 전문 컴파운딩 기업으로 새롭게 탄생하고 글로벌 그린 프로덕트 허브로 도약을 시작한다"며 "미생물 분해가 가능한 바이오 소재를 생산함으로써 탄소 배출 이슈를 해결하는 동시에 자연적 정화 능력이 가능한 세상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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