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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농·축협 조합장 선거 후보군 윤곽

오는 30일 입후보안내설명회, 다음달 22∼23일 후보 등록

  • 웹출고시간2023.01.16 15:06:31
  • 최종수정2023.01.16 15:06:31
[충북일보] 오는 3월8일 치러지는 괴산지역 농축협과 산림조합 조합장 선거 후보군이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다.

조합장 선거일을 한 달 보름가량 앞두고 출마 예정자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16일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괴산군 지역 입후보안내설명회가 이달 30일 열린다.

입후보 등록은 다음 달 22~23일 이틀간이다.

괴산군에서는 괴산농협(괴산·소수·문광), 청천농협, 군자농협(연풍·칠성·장연), 불정농협 등 4개 지역농협이 선거를 치른다.

괴산·증평 양군 조합원을 관리하는 괴산증평축협과 괴산증평산림조합도 선거 준비에 들어갔다.

괴산농협에서는 김응식(64) 현 조합장이 재선에 나서고, 이성희(65) 전 농협 소수지점장이 도전장을 냈다.

군자농협은 배종섭(70) 현 조합장의 3선 도전과 함께 임일영(62) 이코에코 이사의 리턴매치가 관심을 끈다.

청천농협은 안태기 현 조합장이 3선 도전을 포기하면서 강창구(64) 전 청천농협 이사와 박종락(59) 한농연 괴산군회장의 맞대결 양상이다.

불정농협은 장용상 현 조합장 단독 출마가 점쳐진다.

괴산증평축협은 3파전이다.

김홍기(65) 현 조합장의 재선 도전에 박희수(66) 전 조합장과 홍용표(57) 한돈협회장이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괴산증평산림조합은 정연서 현 조합장의 3선 도전이 확실한 가운데 무투표 당선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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