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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올해 시민 정보화교육 강화

집합교육 전환·교육인원 증원

  • 웹출고시간2023.01.12 16:49:32
  • 최종수정2023.01.12 16:49:32
[충북일보] 청주시가 올해 시민 정보화교육을 강화한다.

청주시는 시민의 정보 활용 능력 향상과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그간 온라인으로 진행하던 '시민 정보화교육'을 올해부터 집합교육으로 전환하고 교육 인원을 대폭 증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민 정보화교육은 청주시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가능하다.

청주시 정보화교육 홈페이지(edu.cheongju.go.kr)에서 매달 19일 다음 달 강좌를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정보화교육장(시민·북부·남부·오송)에서 수강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컴퓨터 기초 △인터넷 활용 △카페&블로그활용 △3D 디자인 등 14개 과정이다.

시는 올해 3천명 이상의 교육생 모집과 200개 이상 강좌 개설을 목표로 운영한다.

특히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을 위해 키오스크(무인정보단말기) 교육과정과 365일 24시간 민원을 상담할 수 있는 민원상담 챗봇 이용 교육을 추가해 정보취약계층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43-201-0100)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사회 전반에 비대면 문화가 정착되면서 온라인 예매, 키오스크 사용 등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많다"며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정보화 교육으로 시민 만족을 높이고 어르신 등 디지털 약자를 위한 교육을 발굴·운영해 민선 8기 '더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난 3년간 체계적인 온라인 수업 방식을 구축해 비대면 교육을 꾸준히 실시했다. 지난해엔 1천500명 이상의 시민이 교육을 수료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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