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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환경청, 14개 사업장과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 나서

자발적 감축 협약 사업장, 배출저감과 협력방안 논의

  • 웹출고시간2023.01.12 15:00:46
  • 최종수정2023.01.12 15:00:46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16일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 협약' 사업장과 제4차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배출량 감축 계획을 공유하고 이행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자발적 감축 협약'은 발전·제철·석유화학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많은 사업장과 환경부 간에 체결하는 협약으로 원주환경청 관내에 14개 사업장이 있다.

각 사업장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법적기준보다 강화된 배출농도를 설정하고, 방지시설 효율과 연료 개선 등을 통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추가로 감축한다.

이번 간담회는 제3차 계절관리제 자발적 협약 이행 성과와 제4차 계절관리제 주요 목표를 공유하고 효율적인 이행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 제3차 계절관리제(21.12~22.3월) 추진결과, 원주청 관내 협약사업장은 기준연도(18.12~19.3월) 배출량 대비 약 26%의 감축 성과를 보였다.

제4차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전국 352개소의 협약사업장에 대해 기준연도 대비 45%(4만9천51톤)를 감축목표로 설정했고, 배출량 모니터링과 현장 점검 등 이행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고동훈 환경관리과장은 "미세먼지 감축 계획이 이행될 수 있도록 다량 배출사업장에 대한 집중적 관리와 더불어 협약사업장과의 협조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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