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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1.12 13:22:16
  • 최종수정2023.01.12 13:22:16
[충북일보] 보은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군내 중소기업 제품 팔아주기 운동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추석 때 이 운동을 전개해 군내 20개 업체에서 생산한 138개 품목 1억7천985만 원어치를 판매했다. 이 운동은 지난 2009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5년째를 맞는다.

군은 이번 설에도 만두류, 김치, 참기름, 대추 한과, 대추 와인 세트 등 20개 업체에서 생산한 142개 품목의 제품을 팔아주기로 했다.

아울러 군청 소속 직원뿐만 아니라 군내 기관·단체 등에도 설맞이 중소기업제품 판매지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는 어려운 경기 상황에 놓인 중소기업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자는 취지다.

중소기업제품 판매와 관련한 문의는 군청 경제전략과 기업지원팀(043-540-318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혜영 군 경제전략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물가상승 등으로 군내 중소기업의 상황이 매우 어려운 실정"이라며 "우리 고장의 중소기업에서 생산한 제품 구매로 고향 사랑 실천에 동참해달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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