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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1.08 14:18:14
  • 최종수정2023.01.08 14:18:14

익명의 기부자가 보은군 회인면 행정복지센터에 놓고 간 김 상자.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에서 이름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가 3년째 면사무소를 통해 주변 사람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군은 익명의 기부자가 회인면 행정복지센터에 김 14상자를 놓고 갔다고 8일 밝혔다. 김 상자에 '좋은 곳에 쓰십시오'란 글만 남겼다.

이 익명의 기부자는 지난 2020년 추석부터 명절 때마다 멸치와 김 상자 등을 회인면 행정복지센터에 놓고 갔다.

회인면 행정복지센터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이 김 상자를 면내 경로당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송영길 면장은 "명절 때마다 나눔을 실천하는 익명의 기부자께 감사하다"며 "온정의 뜻을 담은 김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훈훈한 겨울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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