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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1.01 13:12:32
  • 최종수정2023.01.01 13:12:32
[충북일보] 음성군이 1월1일자로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군은 2030 음성시 건설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혁신전략실을 '2030 전략실'로 개편하고 구체적인 로드맵 마련을 위한 '전략기획팀'과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인구청년정책팀'을 신설했다.

2026년까지 366억 원을 들여 추진하는 맹동·대소·삼성면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농촌협약사업과 귀농·귀촌인 지원, 농촌 일손부족 해결을 위한 '농촌활력과'를 경제산업국에 설치했다.

기후변화의 영향이 커짐에 따라 미래농업 준비를 전담할 '기후대응농업팀'과 농산물 가공산업 육성을 위한 '식품산업육성팀'을 신설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

또 폭넓은 군정 홍보를 위해 미디어정보과를 '홍보실'로 변경하고 신규 매립시설 조성을 위한 '자원시설팀', '박물관건립팀', '노동정책팀', '균형정책팀', '하수도관리팀'을 새로 설치했다.

군은 그동안 기업지원과와 산림녹지과 양 부서에서 관리하던 녹지 및 도시공원 관리업무를 산림녹지과에 '도시공원팀'을 만들어 관리 부서를 일원화했다.

지속적으로 도약하기 위해 경제과는 '일자리경제과'로, 주민지원과는 '복지정책과'로, 문화체육과는 '문화체육관광과'로, 안전총괄과는 '재난안전과'로, 농업기술센터 지도기획과는 '농업지원과'로 부서명칭을 바꿨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음성군의 정원은 941명에서 943명으로 2명 증원됐다.

군은 공무원 정원 증원억제 기조에 맞춰 의회정책지원관 2명을 제외하고 공무원 증원 없이 전원 재배치해 조직을 개편했다.

조병옥 군수는 "민선 8기 군민에게 약속한 공약과 중점 과제의 성공적인 추진 및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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