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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2.27 16:46:53
  • 최종수정2022.12.27 16:46:53
[충북일보] 청주시는 충북도 주관 '2022년 시·군 감사운영실태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실지평가로 진행됐다.

충북도는 도감사이행 실태와 시·군 자체감사 실적, 중앙부처 시책 운영실적 등 3개 분야 9개 지표 전반에 걸쳐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했다.

청주시는 모든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었다. 특히 자체 종합감사 추진실태에서 특정감사 실적과 행정·재정상 조치, 중앙부처 시책추진에서 자율적 내부통제 실적 등이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박봉규 감사관은 "이번 감사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자체감사 활동 역량을 강화하면서 감사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높여 최고의 감사 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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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