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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청주 강소특구 면적 확대

입주공간 부족 문제 해결 기대

  • 웹출고시간2022.12.26 17:16:39
  • 최종수정2022.12.26 17:16:39

청주 강소특구 면적도.

[충북일보] '청주 강소연구개발특구(강소특구)' 면적이 2.2㎢에서 2.85㎢로 확장된다.

충북도는 과기정통부 제44차 연구개발특구위원회의 최종 심의·의결을 통해 '충북 청주 강소연구개발특구' 면적이 확장됐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강소특구 내에는 220여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내년 1월 면적이 확대되면 56개 신성장 기업과 혁신지원센터, 향후 310개 기업 입주가 가능한 지식산업센터가 편입된다.

그동안 부족했던 입주공간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주 기업들은 기술발굴·연계사업, 기술 이전 사업화 등을 지원받을 수 있고 세제, 개발부담금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안창복 도 신성장산업국장은 "강소특구 확장으로 기업 입주 공간 부족 문제 해결 및 새로운 신성장 기업 편입을 통한 창업-기업성장-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가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소특구는 2019년 6월 충북대학교를 중심으로, 오창과학산업단지를 배후공간으로 지정됐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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