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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2.19 16:45:56
  • 최종수정2022.12.19 16:45:56
[충북일보] 청주문화원이 청주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한 문집을 발간했다.

청주문화원은 19일 청주문화총서 14집 '청주의 사라져가는 것들'과 청주문화 37호 '리더스피릿'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주문화총서의 주제는 '청주의 사라져가는 것들'이다. 잊혀지고 사라져가는 청주의 근현대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시민들에게 청주의 추억을 재생토록 하며, 새로운 지역문화로 발전시킬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한다.

올해 청주문화총서 14집의 편찬에는 청주문화원 청주역사문화연구소가 편찬위원회를, 청주역사문화연구소 박병철위원, 변광섭위원, 이은희부원장이 편찬위원을 맡았다.

집필진으로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변광섭 대표이사를 비롯해 충북대학교 조혁연 교수, 충북대학교 이은경 교수, 갤러리청주 나미옥 관장, 서원대학교 박병철 명예교수, 다락방의 불빛 이상조 대표가 집필에 참여했다.

함께 발간되는 청주문화 37호에는 2022년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우리 지역소식과 청주문화원의 한 해 동안의 소식들을 꼼꼼히 책자에 담겼다.

이번 호에서는 청주의 리더스피릿을 특집으로 편성해 신규식, 김원근, 민병산, 김복진, 김기진, 송범, 박팔괘 선생님의 내용을 정리했다고 한다.

이와 함께 청주문화지킴이상, 청주문화인상, 청주시민 효행상 수상자에 대한 내용과 '시가 있는 풍경'에서 조철호 시인의 시와 조재영 작가의 그림이 담겼다.

강전섭 청주문화원 원장은 "앞으로도 청주문화원은 역사기록문화도시 청주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전문학자들의 고증을 거쳐 가치있는 책자들을 발간 할 예정"이라며 "청주문화총서 14집과 청주문화 제37호에 대해 관심 있는 기관이나 시민들에게 청주문화원(☏043-265-3624)에서 무료로 배부 한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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