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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2.19 13:29:06
  • 최종수정2022.12.19 13:29:06

오는 22일 오후 7시 영동군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송년 음악회를 개최하는 난계국악단의 공연 모습.

[충북일보] 국악의 고장 영동군이 아름다운 국악의 향기를 전하며 임인년 한 해를 마무리한다.

군에 따르면 난계국악단은 제67회 정기 공연인 송년 음악회를 오는 22일 오후 7시 영동군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이 송년 음악회는 우리나라 3대 악성인 난계 박연(1378~1458) 선생의 고장에서 국악을 통한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국악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하는 수준 높은 공연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송년 음악회는 별도의 입장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난계국악단원이 출연해 다양한 국악을 선보인다.

난계국악단원이자 소리꾼인 지현아 씨의 사회로 진행하는 이번 음악회에서 국악인 박애리 씨는 국악가요 '월하명인'과 '여명' 등을 공연한다. 이수은 씨가 가야금을 협주하고, 국악 밴드 억스(AUX)와 탭댄스 박용갑·이연호·손윤·김규리 씨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흥겨운 국악 선율을 통해 관객에게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 1991년 창단한 난계국악단은 36명의 단원으로 구성해 국악의 대중화를 목표로 정기·상설연주회와 초청공연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군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수준 높은 공연으로, 국악과 영동이 가진 특색을 한껏 뽐내는 감동의 무대를 연출하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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