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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계획공모관광사업단, 트렌드 반영한 먹거리 개발 완료

'의림지 한방도시락', '농경주먹밥'과 지역 특색 음료까지

  • 웹출고시간2022.12.19 16:29:54
  • 최종수정2022.12.19 16:29:54
[충북일보] 제천 계획공모 관광사업단이 19일 제천시청 5층 청풍호실에서 '먹거리 개발과 미식관광육성 사업' 결과보고회를 열었다.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장과 시의원, 문화재단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는 의림지 피크닉을 콘셉트로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해 도시락(먹거리)과 음료 개발 실적 등을 보고하고 이를 시식해보며 품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개발 품목으로 △천년미소, 황기, 사과 등 제천 음식 재료를 활용한 '의림지 한방도시락' △농경문화를 담아 양채, 브로콜리 등으로 만든 '농경주먹밥' 등이 있다.

이외에도 한방, 지역특산품을 활용해 개발한 요거트, 오미자 음료 등도 선보였다.

사업단은 보고 직후 품평회를 통해 시식‧시음을 거쳤으며 여기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개발을 완료하고 추후 기술이전 등을 거쳐 민간에 전파해 과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사업단 관계자는 "최근의 관광 트렌드는 지역(로컬), 이야기(스토리), 맛집 등이 이끌어가고 있다"며 "이번 개발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위 3요소를 모두 살린 관광자원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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