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실 집행률과 성과 목표 달성률 초과 달성, 매우 우수

한강수계관리기금 사업 성과평가에서 상수원관리지역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단양군 관계자(왼쪽)가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이 2021년 회계연도 한강수계관리기금 사업 성과평가에서 상수원관리지역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는 상수원관리지역 분야 등 7개 사업 분야에 대해 사업관리의 적절성과 성과 우수성 등을 평가해 한강유역환경청이 선정한다.

군은 이번 성과평가에서 상수원관리지역 분야 실 집행률(96.8%), 성과 목표 달성률(111.6%)을 초과 달성해 매우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또한 쓰레기 수거 사업을 우기와 행락철 등 계절 수요에 맞게 계획 집행하고 지역별 지류에 대한 사전 조사로 방치 쓰레기를 집중 수거한 점을 크게 인정받았다.

농촌 유휴인력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과 취업난 해소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단양군의 상수원관리지역 운영 관리를 위해 노력한 직원들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한강수계의 수질개선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