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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진 이후 한국 조각의 전개와 전망' 2022 청주시립미술관 학술 세미나

오는 17일 현장 참여·온라인 실시간 생중계 동시 진행

  • 웹출고시간2022.12.08 16:59:02
  • 최종수정2022.12.08 16:59:02
ⓒ 청주시립미술관
[충북일보] 청주시립미술관은 김복진미술상 운영 조례 제정 및 특별전 '김복진과 한국 근현대 조각' 개최를 기념해, 2022년 학술 세미나 '김복진 이후 한국 조각의 전개와 전망'을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청주시립미술관 4층 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김복진(1901~1940)은 충북 청원군 남이면 팔봉리에서 태어나, 조각, 미술평론,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며, 암울했던 시대에 한국 근대 미술의 토대를 이룬 예술가이다.

청주시립미술관은 김복진을 기리기 위해 '청주시 김복진미술상 운영 조례'를 마련했다.

또한 이를 기념하기 위한 특별전을 진행하고 이와 더불어 학술 세미나를 개최해, 한국 1세대 조각가이자 평론가인 김복진을 기념하고 김복진 이후 한국 조각의 전개 양상과 전망을 살펴보고자 한다.

학술 세미나의 발제자는 김복진 연구가인 최열(미술평론가)과 최태만(국민대학교 교수)이며, 김준기(전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실장)가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종합토론에는 김기현(미술칼럼리스트)과 정창훈(조각가)이 참여한다.

세미나는 현장 참관과 온라인(유튜브)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며 대상은 학생, 일반 시민 등이다.

오는 12일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청주시립미술관 홈페이지(https://cmoa.cheongju.go.kr/)에서 접수하며, 현장은 30명이 참관할 수 있다. 온라인은 별도의 신청 없이 유튜브 청주시립미술관 채널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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